우울증의 발병 원인이 뇌의 외과적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굳이 약물치료가 아닌, 잘못된 사고 체계를 바로잡아 올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이끌어 주는 (심리학과 교육학이 접목된) "인지행동 심리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 중 누군가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인해 사별을 한 경우, 직장 내 상급자의 학대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한에 다다른 경우, 성격과 기질이 외부 자극에 매우 취약한 내성적 성격인 경우, 갱년기로 인해 여러 신체화 증상들 때문에 무기력감이 심해진 경우, 배우자의 외도 또는 형제, 친구들과의 갈등으로 삶의 의미를 상실한 경우..., 이런 이유들로 인해 발생한 우울증은 결코 약물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기적 효능이 탁월하다는 이유로 우울증 약을 쉽게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 번 복용한 우울증 약물은 자칫 장기 복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뇌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도록 자극을 주는 약물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굳이 약물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우울증(앞서 열거된 여러 경우들)이라면, 약물 복용을 피하고, "인지행동 심리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게 올바릅니다.

저희 센터에서 "여성 우울증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한정하여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니, 이번 기회에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우울증을 꼭 한 번 치료하시길 권합니다.